자연다큐멘터리

두꺼비의 비애

盛月 2008. 3. 20. 17:42

 알을 낳기위해  둠벙을 찾아가기 위해 산에서 내려오면서 길 잃은나 봅니다 (수목원내 식물원입구에서 다친 두꺼비를 발견하였습니다)

 수생식물을 관람하면서 지나가는 누군가의 발에 밟힌 모양입니다.

입이 터지고 허리가 짓 눌러져 있고 고통스런 모습입니다

 

 둠벙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요

 둠벙으로 가져다 놓기 위해 다친 두꺼비를 이동중입니다

 이곳이 두꺼비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나 알을 낳기 위해 찾아오는 둠벙입니다

하지만 이 두꺼비는 이곳으로 오다가 길을 잃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에 놓아주는 순간 두꺼비는 헤엄을 치며 물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발에 밟히어 부자연스런운 몸짓으로........

 

 두꺼비가 안전한 둠벙에서 다친 곳을 극복하고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촬영 : 신동영 감독(자연다큐멘터리 100선 촬영 중)

촬영지 : 수목원

촬영일자 : 2008년 3월 20일(목) 오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