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촬영 정보

쉽고 재미있는 촬영기법

盛月 2010. 1. 30. 10:07

코더의 급속한 보급으로 누구나 쉽게 동영상을 사용할수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업, 공장, 각급학교, 학원, 관공서등, 개인의 업무용에 이르기까지, 동영상의 활용범위도 해마다 크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각의 용도에따라 촬영된 테이프들이 촬영방법의 미숙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쌓여있는것도 현실입니다.
스탠바이-큐 에서는 사내에서 쉽게 촬영하여 업무에 사용하실수 있도록 촬영교육등 필요한 자문을 적극
지원합니다.

무엇을 촬영 할것이가?
머리 속에 스토리 보드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보의 제공과 제한속에서 흐름을 잡고, 촬영을하고, 편집하여, 완성된 영상을 용도에따라 사용하기 까지를 감안한다면, 적절한 기획과 구성이 필요할것입니다.



기획과 구성

캠코더의 촬영 방법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한결 간편해져 누구나 쉽게 촬영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녹화후에 재생하여 보면 생각처럼 녹화가 잘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카메라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익숙한 카메라맨이 촬영했을 경우에도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흔이 있습니다.
그것은, 촬영하기전 기획과 구성이 철저하지 안았기 때문입니다.
스틸 사진과 달리 비디오의 장점은 어떤 주제를 가진 스토리를 전달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촬영에 들어가기전 반드시 기획과 구성을 필요로 한것입니다.





기획단계에서 준비할 점
1. 녹화하는 목적과 내용
2. 녹화방법
3. 사용할 기재와 그 준비



기획의 4가지 요소
1. 촬영시간 - 언제
2. 촬영장소 - 어디에서
3. 피사체 - 무엇을
4. 촬영방법 - 어떻게
위의 요소를 결정짓기 전에 먼저 전달자와 시청자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해야합니다.



작품의 구성

작품의 기획이 집을 짓기로 결정하기까지의 단계라면 작품의 구성은 설계도를 작성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성은 다음의 단계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소재의 정리

기획단계에서 녹화물의 주제가 정해졌으므로 정해진 주제하에서 촬영할 소재들과 순서를 결정하여 메모를 합니다.





구성메모 기입

소재를 적은 여백에 여러 가지 구성메모를 적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촬영하고 연출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카메라 앵글, 구도, 촬영기법, 연출방법 등)





구도와 샷

구도
구도의 다양한 방법과 응용에 관하여는 간단한 설명만으로는 부족하여, 다음 시간에 추가하여 설명 할 것 입니다.
다만, 인물을 옆에서 촬영하는 경우 시선앞쪽에 여유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과 사람의 머리뒤에 다른 피사체의
윤곽선이 걸쳐 가거나 그룹 샷의 경우 막대등이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은 촬영시 항상 염두해 두면 좋겠습니다.
또한 황금분할 (수평선이나 수직선등이 프레임에 들어오는 경우 5:3 의 비율로 공간을 분할 하는 것) 정도등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될것입니다.





비디오 샷의 연결

1. 처음 촬영을 하는 경우 대개 피사체를 계속 돌아 다니며 카메라를 옆으로 기운다든가, 줌을사용해 여기
저기 당기고 밀어보고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즉, 녹화가 되資獵?상태에서 쉬지않고 피사체를 따라 카메라를 움직이는 것입니다.
2. 이런 경우, 나중에 재생하여 보면 화면이 크게 흔들리며 어지럽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때문에, 카메라 워킹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은 카메라를 움직이지 않고, 촬영할 대상의 움직임을 카메라에 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처음 카메라를 시작할 때에는 녹화버튼을 눌러 녹화가 시작되고, 스톱버튼을 눌러 녹화를 끝 마칠때 까지
카메라를 움직이지 안는 것이 좋습니다.
4. 보통 한 컷의 길이는 피사체의 액션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면 5초 내외, 풍경이나 전체상황을 나타내는 것은 10초
내외 정도로 촬영해두면 처음영상을 보는 사람도 상황을 파악하기에 충분한 길이이며 컷 편집시에도 원만하게 사용 할수있습니다.
5. 세련된 영상은 대부분 컷 편집으로 작업됨으로 이것만으로도 여러분의 실력을 가늠하지 못할 정도의 세련된
영상을 만들수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한편의 영상작품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 되겠습니다.
영상작품은 다음과 같은 단위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Shot - 카메라틀 통해 만들어지는 화상 혹은 피사체가 카메라안에서 차지하는 위치.
• Cut - 샷을 바꾸는 행위 혹은 하나의 연속된 화면.
• Scene - 동일 장소, 동일 시간내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액션이나 대사.





화면의 연결

방향의 연속성
트랙을 달리고 있는 육상선수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처음에는 트랙 바깥쪽에서 촬영하여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다음에는 트랙 안쪽에서 찍으면 이번에는, 화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자연스럽지 못하게 되므로 피사체의 진행 방향에 주의해야 합니다.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촬영

기차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카메라가 돌아가며 촬영하는 것 보다는 피사체가 파인더를 완전히 통과할때까지
기다려서 화면에서 완전히 모습이 사라진 다음에, 다음장면으로 연결합니다





움직인 최후에는 멈춘다.

주밍이나, 팬닝, 틸팅등의 경우처럼 화면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도중에 다른 화면으로 바꾸는 것은
부자연스럽습니다.
카메라의 움직임을 멈추고, 정지 한 다음, 다음화면으로 연결합니다.





원경과 근경을 같이 찍는 경우

롱샷에서 점차 클로즈업으로 화면을 이동하여 피사체의 위치관계가 명확하게 표현되어저 자연스러운 영상이 되는
것입니다.





비디오 샷(shot)의 응용

익스트림 롱 샷(Extreme Long Shots, ELS)
자연풍경이나 행사장등의 넓은 전경을 촬영할때 필요한 샷으로 보여줄수있는 모든 풍경, 전경을 보여주는 샷으로
피사체를 화면에 표현 할수 있으나 배경속에 작게 묻혀 거의 보이지않을 정도입니다.
주제의 모습은 흐려저 사용 하지않고 배경 설명이 필요하거나 행사장 전체의 상황을 보여줄 때 사용합니다.





롱 샷(Long Shots, LS)

롱 샷(Long Shots)은 익스트림 롱 샷 보다 피사체에 좀더 다가간 화면으로,피사체의 크기가 조금 크게보이나,
익스트림 롱 샷과 구분하기보다 상황에따라 사용합니다.





미디엄 샷(Medium Shots, MS)

미디엄 샷에서는배경의 역할과 피사체의 역할이 확실해집니다.
사람을 피사체로 가정한다면 상반신 정도가 화면에 나타납니다.





미디엄 클로즈업 샷(Medium Close-Up Shots, MCS)

사람을 표현할 때 많이 쓰는 샷으로 가슴부터 상반신을 담은 크기입니다..
배경과 함께 주관적인 느낌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클로즈업 샷(Close-Up Shots, CS)

목윗부분을 담은 샷으로 눈의 위치가 프레임의 세로 2/3지점에 위치하게 촬영합니다.
피사체의 얼굴만 크게찍을 때, 또는 표정과 감정을 전달하기위한 방법입니다.

익스트림 클로즈업 샷(Extreme Close-Up Shots, CS)

이마에서 턱까지의 얼굴이 화면에 나타나 피사체를 강조하기위한 방법입니다.


컷오프 라인(Cut Off Lines)

피사체가 사람일 때, 어떤 상황에서나 적절한 샷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1. 헤드 샷 (Head Shot, HS) : 머리부터 어깨선윗쪽까지 화면에 담습니다.
2. 바스트 샷(Bust Shot, BS) : 머리부터 가슴까지 화면에 담습니다.
3. 웨스트 샷(Waist Shot, WS) : 머리부터 허리까찌 화면에 담습니다.
4. 니 샷 (Knee Shot, KS) : 머리부터 무릎까지 화면에담습니다.
이때, 허벅지 정도에서 가장자리를 두고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풀 샷 (Full Shot, FS) : 전신을 화면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