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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을 다녀왔습니다

盛月 2013. 1. 18. 10:45

 삼국통일을 이룩햇던  신라30대 문무왕은 평시에 지의법사에게 말하기를

"나는 죽은 후에 호국대룡이 되어 불법을 숭상하고 나라를 수로하혀고 한다"

하였다.  대왕이 재위 21년만에 승하 하자 그의 유언에 따라 동해구의 대왕석에 장사를 지내니 마침내 용으로 승화하여 동해를 지키게 되었다.

이렇게 장사를 지낸 문무왕의 해중중릉을 대왕바위라 하며 그 준말이

"댕바위"로 경주시 양북면에 있다.

대왕이 돌아가신 뒤에 그의 왕비도 세상을 떠난 후에 용이 되었다.

문무왕은 죽어서도 호국의 대룡이 되어 그의 넋은 쉬지 않고 바다를 지키거늘

왕비또한 무심할 수가 없었다.

왕비의 넋도 한 마리의 큰 호국룡이 되어 하늘을 날아 울산을 향하여 동해의 한

대암밑으로 잠겨 용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지금의 대왕바위라 불렀고 세월이 흐름에 따라 

말이 줄어 댕바위(대왕암)라 하였으며, 또 용이 잠겼다는 바위밑에는

해초가 자라지 않는다고 전해 오고 있다. 

 

 

 입구엔 송림이 자라고

 부부송

 

 

 

 

 

 

 

 대왕암 전경

 

 

사랑의 우체통

울기등대

 

촬영 : 신동영

기종 : 갤럭시노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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