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을 찾아 산을 올랐다.많이 수확하자는 것이 아니고 그저 몇몇 버섯을 대면코자함이었다.
송이는 만나지 못하였고,능이를 만났다.자연산 버섯을 말할 때 일능이 이송이 삼표고라 하여 능이버섯을 식용 제일로 친다고 한다. 많은 능이가 녹아서 못쓰게 되어 있었다.아마 시기를 좀 놓친 것 같다.
그리고 밤버섯과 싸리버섯을 조금 채취했다.이 정도면 한끼 요리감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과 둘이서 오붓하게 산행을 하게 되어 좋았다.대저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음식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을 걷는 것도 중요한 요소이니...
제철에 제 고장에서 나는 버섯 한두가지 알아 두었다가 산행할 때에 한 두송이 채취하여 매운탕이나 찌게에 넣어서 먹어보는 것도 좋으리라.<산야초와함께>
출처 : 산야초와함께 |글쓴이 : 아침안개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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