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초 구리시장 주변에는 왕대포 막걸리만 전문으로 파는 골목이 있었다.
일상에서 지친 피로를 막걸리 한 잔으로 풀고,
찌그러진 주전자, 사기그릇 왕대포잔, 이제는 추억 속으로 사라진지 오래다
지금은 아련히 추억 속에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그 시절엔 막걸리 한잔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는 사람도 있었고
좋은 일 나쁜 일, 그곳엔 모두 다 있었다.
왕대포 한 사발 마시고 돼지껍데기로 안주하고...
돼지껍데기의 등장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 주는 것이 아닐지.............
출처 : 내고향 경상도
글쓴이 : 성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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