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백두산 기행 후기

 

      백두산 천지에서

      백두산은 정말 신비스럽다

      4번을 다녀왔지만 다시 또 가고픈 곳이다

      왜 그럴까 

      아마도 정상에서 펼쳐지는 천지의 안개 구름쑈가 아닐까

      휘감아돌아 천지를 감싸는 안개. 하늘을 향하여 용트림하듯 올라가는 안개구름

      또한 무한히 펼쳐진 아름다운 야생화들

      이것이 하늘이 내려준 천상의 회원이 아닐까

      백두산의 여름은 짧다

      짧은 기간에 꽃이 피고 지고

      사진의 백두산 천지에는 어름이 둥둥떠 있다

      6월 20일  2차 방문때 사진이다

      6월 백두산은 남극탐험을 하는 것처럼 얼음과 눈밭을 걸어 가야만한다.

      7월의 백두산은 그야말로 야생화 천국이다.

      갖가지 꽃들의 향연에 여행객들은 아름다운 자연의 신비로움에 극치를 더하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8월의 백두산은 가을이다

      맑은 날이 많다

      그래서 8월엔 일반 여행객들이 천지를 보기위해  백두산 여행을 많이 간다

      하지만 8월의 백두산은 꽃이 없다

      9월의 백두산은 이미 늦가을로 접어든다

      단풍이 절정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이다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백두산은  긴 겨울잠을 잔다

      백두산,  내년 7월 10일 경 5차 출발을 할 예정이다

      또 다른 백두산의 모습을 보기 위해

출처 : 내고향 경상도

글쓴이 : 盛月 申東寧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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