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한강

구리시, 내년 전국 평생학습축제 유치 확정

盛月 2008. 8. 6. 12:24
구리시, 내년 전국 평생학습축제 유치 확정
구리시 첫 전국단위 행사, 1,000억 원 이상의 문화·경제적 효과 기대
 
김동훈
 
구리시가 ‘2009년도 제8회 전국 평생학습축제’ 개최지로 확정됐다.
 
2006년부터 대회 유치를 준비해왔던 구리시는 경험을 쌓기 위해 구리시 평생학습축제와 2008년도 제3회 희망경기 평생학습 구리축제를 개최하며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통해 준비해 왔다.
 
시는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3년 전부터 찾아가는 맞춤식 평생학습교실을 만들고, 인적자원 계발과 고용이 연계된 학습파트너 산업형 네트워크사업을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로 활성화하는 한편, 평생학습축제를 위한 조례도 제정해 평생학습축제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밖에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2005년부터 평생학습 분야에서 매년 5%의 지속적인 성장률을 보이며 4년 연속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로 뽑혀 2007년 평생학습도시 국제심포지엄에서 소개되는 등 뛰어난 평생학습 도시의 모습을 보여 평생학습축제 개최지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전국 평생학습축제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전국 평생학습축제 발전전략 세미나」를 통해 구체적인 축제 추진계획을 수립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유치 심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축제는 3년 여에 걸친 축제 준비와 20만 시민의 뜨거운 염원이 없었다면 유치를 이루어낼 수 없었을 것이다. 구리 시민과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구리시는 전국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구리시를 널리 알려 이주와 투자 등 1,000억 원 이상의 문화·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제 2회 구리시평생학습축제 모습     ©구리시 평생학습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