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기법
팬닝. 틸팅. 주밍. 달리. 트럭. 크레인 샷. 붐 샷.
고정촬영(FIX SHOT)
• 방법 :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하고 촬영합니다. 촬영의 기본입니다.
• 효과 : 피사체를 가장 자연스런 느낌으로 보여 줄수있으며 저항감없이 안심하고 장시간 시청할수 있습니다
팬닝 (PANNING)
• 방법
1. 카메라를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혹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서서히 움직이며 촬영하 는것을말합니다.
2. 패닝에는 수평팬닝, 경사팬닝, 복합팬닝 등이있으나 왕복하는 패닝과 패닝중에 아래 위로 움직이는 것은
피해야합니다.
3. 팬닝은 피사체의 각부분을 연관시켜 설명이되도록 직진성을 가지며 천천히 촬영하고 흥미로운 곳에서 끝을 맺고,
4. 팬이 시작되는 점과 끝나는점에서 반드시 3초-5초 정도의 정지상태로 촬영합니다.
5. 팬닝을 할때 본인이보는 느낌과같이 빠른속도로 촬영하게 되는것을 주의해야하며, 이것은, 카메라를 회전시키는
속도는 시청자가 충분히 화면을 볼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90도의 팬닝은 15초, 180도의 팬닝은 30초 정도가 표준입니다.
6. 팬닝을 할 경우 삼각대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으나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몸을 시작점과 끝지점의 중간지점에 바르게 자리를 잡고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연습한후 패닝을 시작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 목적
1. 피사체가 넓거나 길어 카메라의 한 앵글에 모두 들어오지 못할 경우, 넓은 시야를 연속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
2. 주위 상황이나 주제의 위치관계등을 설명하기 위해, 피사체의 움직임을 따라갈때, 팬닝을 사용하면 그 인물이
어디를 걷고 있는가를 설명할 수 있다.
3. 좋은예로, 어린이가 걷고있는 왼쪽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팬닝하여 아빠의 환한 모습을 촬영한다면 아빠와
자녀의 관계를 잘 나타낼수 있는것입니다.
틸팅 (TILTING)
• 방법
1. 틸팅은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촬영하는 것이며, 진행방향이 수평이 아니라 수직인 점이 다름니다.
즉, 카메라를 위에서 아래로 촬영하는 것을 틸드다운( Tilt Down)이라 하고 아래에서 위로 촬영하는것을
(틸드업) Tilt Up 이라고 합니다.
2. 구도와 안정감에 유의하여 흔들리지 않는 자세와 시작부터 끝까지 6초-8초 정도면 무난하고,
3. 시작과 끝 지점의 구도를 생각하고, 촬영 할때에는 피사체가 프레임안에서 위와 아래, 좌 우측으로 기울지 않도록
해야할것입니다.
4. 삼각대를 사용할때에는 받침대를 잘 조절하여 처음과 끝을 맺을때 덜컹거리지 않도록하고, 손으로만 움직이지
말고 몸과 함께 움직이는 습관을 갖도록 하십시요.
5. 스위를 on한뒤 3초-5초간 촬영한뒤 틸팅으로들어가 끝지점에서 3초-5초간 촬영한뒤 스위치를 OFF하면 무리가
없습니다.
6. 때로는, 틸트다운에서 팬닝을 할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틸트다운이 끝난 뒤 반드시 일단 정지한 다음 팬닝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 목적
1. 높은 탑이나 고층빌딩, 폭포등의 놓이를 강조하고자 할때 틸트-업을 사용합니다.
2. 빌딩의 입구, 빌딩이름, 회사 이름등을 설명하고자 할때 틸트-다운을 사용합니다.
3.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며 촬영(비행기, 새, 자동차, 인물등)할때나, 피사체를 한 프레임 안에 표현을 못할때
사용합니다.
주밍 (ZOOMING)
• 방법
1. 촬영화각을 광각에서 망원으로 하는 것을 ZOOM-IN, 망원에서 광각으로 하는 것을 ZOOM-OUT 이라고 합니다.
2. 팬닝이나 틸팅과 마찬가지로 처음과 마지막 화면에는 3초~5초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주어 안정된 화면을 만들어
야 하며 반드시 목적을 가지고 주밍을 해야 합니다.
3. 같은 피사체에 대해서 몇번이고 반복하는 것은 삼가 해야합니다.
초보자들이 흔히 주밍을 자주 사용하는데 화면이 어지럽고 의미가 없이 사용하는 것을 볼수있습니다.
• 목적
1. 시청자의 시선을 특정 피사체에 집중시키거나 작가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 줌-인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노래하고 있는 합창단 속의 우리 아이를 소개할 때나 아파트에서 내 집을 강조할 때와 같은
경우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피사체가 위치하고 있는 곳을 설명하기 위해서 줌-아웃으로 설명합니다.
예를들면, 어린이가 도시락을 먹고 있는 장면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주다가 줌 아웃하면 어린이가 소풍을 갔다
는 점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달리 (DOLLY)
1. 달리(DOLLY)샷은 카메라 전체를 이동차위에, 또는 이동용 촬영 도구나, 바퀴가 달린 삼각대를 이용해 카메라
자체가 의도하는대로 접근하거나 멀어저가고, 좌우로 이동하면서 촬영하는 기법으로 줌(ZOOM)의 사용과는
느낌이달라 호기심과 긴장감을 더하여줍니다.
2. 달리(DOLLY)는 카메라가 전진해 들어가는것을 Dolly-in, 후퇴하는것은 Dolly-Out이 라고하며, 좌우로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촬영하는것은 휠로우 업(Follow up) 이라고 합니다.
3. 달리와 주밍의 차이점
주밍은 피사체가 보는사람 앞으로 끌어 당겨지거나 멀리 떼어놓는느낌을 주지만, Dolly는 피사체가 보는
사람에게 접근해오거나 떨어져가는 것처럼 보임니다.
이 때문에 보는 사람이 별로 의식하지 못하게 클로즈-업하거나 롱-쇼트를 사용하기도합니다.
4. TV에 있어서는 레일 없이도 자유자재로 이동할 수 있는 페데스탈(Pedestal)위에 올려저 있기 때문에 영화보다는 간편하게 달리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5. 캠코더로 달리(DOLLY)효과를 내려면 걸어가면서 촬영하는 방법이 있는데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며 숙련되지
안은 상태라면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합니다.
트럭(Truck )
1. 카메라가 피사체 앞에서 옆으로 이동하는것을 트럭(Truck)이라고합니다.
피사체가 옆으로 움직일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좀더나은 구도를 잡을 때 사용합니다.
2. 움직이고있는 피사체를 따라 촬영하는 카메라의 움직임은 트래킹 샷(Traking Shot) 이라고 합니다
3. 또, 달리 샷과 트럭 샷의 용어를 같은 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전진을 트럭 업(Truck up)
후퇴를 트럭 백(Truck back)이라합니다.
즉, 달리와 트럭은 용어만 다를뿐이지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되고 있는것입니다.
크레인 샷(Crane shot)
1. 달리 샷이 원칙적으로 수평 이동이고, 크레인 샷은 기중기 일종의 장비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이동 촬영하는
것입니다.
2. 자유자재로 승강하고 방향을 바꾸며 이동할 수 있는 크레인 샷은 보다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한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3. 보는 이에게 카메라의 이동을 확실하게 의식시키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입니다.
붐 샷(Boom shot)
붐 촬영은 아마추어가 시도하기엔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으나 일반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자주 쓰이는 기법입니다.
뜻과 같이 돛대처럼 카메라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촬영하는 것으로 붐 업과 붐 다운이 서로 다른 감각의 화면을
표현하는데 틸트 촬영과는 전혀 달라 붐 업의 경우는 피사체로부터 시각이 이탈을 말하고 붐 다운은 피사체로 관심을 모의는 표현 방법을 갖게 되는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한것과 같이 촬영의 기본은 피사체의 눈의 높이와 카메라를 일치시키는 수평앵글이지만 카메라의 다양한 이동은 화면에 시각적인 변화를 가져오게하여 보는 이를 즐겁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피사체를 이색적인 각도에서 볼 수 있게 함으로써 심리적인 만족을 느끼게 해 주는 것으로 정리할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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