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영상편집이란? (2)
- 전장에서 계속
(1)편집의 공통법칙
다. 시간 압축(Time Compression)
어떤 행위가 일어나는데 필요한 시간을 줄이거나 압축하는데 사용
되는 일련의 영상의 압축잡업을 의미한다.이 개념은 일련의 장면을
편집할 때 Sequence의 길이가 Shooting 현장에 있었던 카메라맨에
의해서가 아니라 Editor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Sequence의 길이는 영상의 진행내용에 맞도록 적당해야 한다.
시간 압축의 원칙은 Editor가 그의 의지를 Video속에 삽입하여 시청
자의 흥미와 보조를 맞추는 것이다. 시간압축은 물체가 Frame In해서
Frame Out하면 가장 쉽게 얻어진다.그러나 자료가 Zoom, Pan, Tilt등
을 갖고 있으면 매우 어렵고 때로는 불가능 하다. 이러한 자료는
Editor에게 Shot길이를 조절할 여유를 주지 않는다.단지 시간 압축의
개념을 사용한다면 몇시간에 걸쳐서 차를 만드는 장면을 얼마든지
압축 내용으로 전달할수 있는것이다.
라. 분할 편집(Split Edit)
시청자가 고개를 돌리는 것은 주인공들의 대화중에 있는 동기유발
(Motivation)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동기유발은 Actor
대사의 시작점 및 끝나는 점과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의사전달 및 반응이라는 개념에서 볼때, 때때로 Editor는 Video/Audio
동시편집이 각각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분할 편집이 필요
하다.이러한 분할편집은 종종 연속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들어 쇼프로그램을 편집시 어느지점에서 필요없는 부분을 들어내
려할때 드러낸 부분후에 이어지는 편집점이 부자연 스러운 경우가 많
다. 이런경우 Audio 혹은 Video를 Split Edit한다면 자연스러운 효과
를 볼 수 있다.
요약하면 Video 편집을 하기위한 동기유발과 Audio편집을 하기위한
동기유발은 종종 일치하지 않는다. Editor에게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는 Video Tape상에서 Video와 Audio를 별개의 Item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즉, Audio와 Video 각각 별개의 동기유발에 의해 편집하는 것을 분할
편집(Split Edit)이라 한다. 실제적으로 이러한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마. 절단(Cut Away)
절단(Cut Away)한 Shots으로 Sequence를 만들고 그것을 더욱 재미있
고 역동적으로 만들기 위해, 또는 연속성 문제와 같은 결점을 보완하
기 위해 놓여 지는 Shots들이다.
운동하는 물체가 화면에 나타나서 사라질때까지의 그림이 있다고하
자.어느순간을 잘라 붙여서 어느 지점까지 사용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때 In Point와 Out Point를 잡는 것을 절단(Cut Away)이라
한다.
[In Point를 결정할때]
a. 물체가 Frame Out된 상태,
b. 물체가 막 Frame In되는 순간,
c. 물체가 어느 정도 Frame in된 상태 중
어느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는 앞의 화면 구도와 상황, 분위기, 연속
성,Image Line,속도, 표출하고자 하는 의도, 프로의 흐름과 성격 등
을 파악하여 가장 적절한 것으로 Cut Away편집을 해야 한다.
여기서 물체가 진행되는중 In Point를 잡는것은 일반적으로 금한다
(별예로 뮤직비디오 혹은 이미지영상편집시 는 예외)
In Point에서 첫째를 사용할 경우에도 매우 많은 경우가 있으며
이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고 기본적인 것만을 말하자면, 물체가
Frame In 하기 5 Frames 전부터 사용하느냐?10~20Frame전이냐
아니면 1~3초 정도 전에 사용해야 할 것인지 조차도 흐름에 매우 중대
한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여유있는 상황이라면 Frame In 1~2초 전부터 사용할수 있으
며,매우 급박한 상황이라면 Frame In되기 직전이거나 이미 어느정도 In
된 상태로 Cut편집을 할 수 있다.미세한 경우 1~2frames을 가지고 Cut
을 결정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느낄때가 있으며 또한 이것이 화면의 흐
름에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매우 신중해야 한다.
이와 같이 한 개의 Shot을 가지고도 매우 많은 경우가 발생하므로 유
능한 Editor는 적지적소에 알맞는 순간을 Cut Awat편집을 해야한다.
이것은 많은 경험으로 인한 Know How의 축적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
는 것으로 단 한마디로 표현 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절단(Cut Away)을 그저 단순한 이어 붙임으로 화면의 Sequence
를 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평범한 편집), 반대로 가장 힘있고 박력있
으며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단순함 속에 교묘함과 강인함이 복합적
으로 내포되어 있는 편집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Editor가 Shots의 흐름과 성격 등을 얼마나 정확히 파악
하여 적절하게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다음 장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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